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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좋아, 딸이 좋아? 셰틀즈 박사가 제안하는 아들 딸 성별 선택법 책 후기

소피아리뷰 2024. 11. 2.
 
아들이 좋아, 딸이 좋아?
[아들이 좋아, 딸이 좋아?]는 딸이든 아들이든 원하는 성별의 자녀를 낳을 수 있는 성공률을 높이고자 하는 부부들을 위한 책이다. 셰틀즈 박사는 이 책에서 ‘성별 선택이 과연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먼저 던지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부부가 셰틀즈 법의 지침을 성실히 이행하고,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춘다면 성공률은 80~90%에 이른다고 확신하고 있다. 책은 최신 과학정보와 더 많은 성공담이 실린 수정 개정판으로 건강한 계획임신의 든든한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자
랜드럼 B셰틀즈, 데이비드 M로빅
출판
브랜즈하우스
출판일
2018.10.10

 

친한 동생이 저에게 이 책을 선물했네요. 제 이야기를 듣고 곧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요!

제목부터 굉장히 직관적이죠? 아들이 좋아, 딸이 좋아? 영문 제목은 더 직관적입니다. 바로 "How to Choose the Sex of Your Baby", 바로 아이의 성별을 선택하는 방법이죠.

<아들이 좋아, 딸이 좋아?> 셰틀즈,로빅 지음, 브랜즈하우스, 2006

이 책을 선물한 다른 친구가 이걸 보고 둘째는 아들을 낳았다면서 적극 추천했죠. 이 책은 아기를 가질 커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내용인데요, 성별 선택을 원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고 있어요.

 

물론 저는 제 종교적 신념이 있기때문에 이 책을 맹목적으로 믿지는 않기로 했지만, 그래도 과학적인 증거가 뒷받침되는 내용들은 신빙성이 있더라고요. 책이 두꺼운데, 일단 주요 내용만 살펴볼게요!

남여아기 하늘색 핑크색 신발 쌍둥이
ⓒ pixabay

1. 주요 내용

1. 셰틀즈 성별선택법 기본 원리

셰틀즈 박사는 X 정자와 Y 정자의 생물학적 특징에 주목했어요. 간단히 말해서, X 정자는 크고 느리지만 수명이 긴 반면, Y 정자는 작고 빠르지만 수명이 짧다는 거죠. 이 특성을 활용해 성별을 선택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답니다.

 

 2. 셰틀즈의 성별 선택 전략

아들을 원하는 경우 :
  - 배란일 당일이나 직전에 관계를 가지는 게 좋다고 해요. Y 정자가 난자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거든요.
  - 관계 자세는 깊은 삽입을 추천하고, 알칼리성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딸을 원하는 경우 :
  - 배란일보다 2~3일 전에 관계를 갖는 게 좋다고 해요. X 정자가 배란일까지 더 오래 생존할 수 있으니까요.
  - 관계는 얕은 삽입을 추천하고, 산성 환경을 만들어 Y 정자의 생존을 줄이는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3. 과학적 근거와 성공률

셰틀즈 박사는 이 방법이 아들 선택에서 75-80%, 딸 선택에서 70-75%의 성공률을 가진다고 주장하지만, 이에 대한 현대 과학의 시각은 조금 다르답니다. 이 성별 선택법에 대한 반박과 또 동의하는 의견에 대한 내용도 이 책에 기재되어 있어요. 이 성공률과 과학적 근거에 대한 논란은 아직도 존재하긴 합니다.

 4. 기타 고려 사항

마지막으로, 배란일을 정확히 추적하는 방법도 제안하고 있어요. 배란 테스트나 기초 체온 측정, 자궁 경부 점액 관찰 등을 통해 배란일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사실 이 부분은 많은 산부인과에 따르고 있는 방법이죠!

셰틀즈박사는 이 책에서 계속헤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든 방법이 자신이 원하는 자녀 성별대로 100% 성공을 보장하지 않으니, 그게 아들이든 딸이든 결과를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마음가짐도 필요하다고요.

이 책은 성별 선택에 대한 흥미로운 과학적 배경과 실용적인 팁을 제공하지만, 그 성공률에 대한 의문도 있고 또 저처럼 본인의 가치관과는 조금 다를 수 있어요. 이런 점을 고려하며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임신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 또 특정한 성별의 임신을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들 임신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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